성우 지망생이다. 시험을 준비하다 보니, 연예인들이 어순에도 맞지 않는 말이나 비속어, 외래어를 남용하고 발음을 잘못하는 경우를 자주 듣게 된다.예를 들어 자장면을 '짜장면', 소주를 '쏘주', 창고를 '창꼬', 겁이나를 '겁시나', 간단히를 '간딴히, 우리나라를 '저희나라', 사람의 이를 '이빨' 등으로 말한다.
가장 기본적으로 많이 쓰이는 표준어인데도 이 지경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연예인들을 우상처럼 여기므로 그대로 보고 배울 것같아 걱정스럽다.
방송에 임하는 연예인들이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했으면 한다.
정재숙 .서울 노원구 중계3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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