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스위스 휴양지 다보스에서 개막된 제31차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가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30일 폐막됐다.세계무대에서 이슬람교의 역할에 대한 연설로 시작됐던 포럼은 유대교, 영국국교회,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 등 각 종교 지도자들의 토론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포럼에서는 세계경제 전망과 디지털 격차 및 빈부 격차의 해소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으며, 북한의 개방 여부도 큰 관심사로 대두됐다.
세계화의 대세를 거스를 수 없으며 이에 따른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참가자들의 의견이 대체로 일치했다.
/제네바=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