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이자 민주화운동가였던 해공(海公) 신익희(1894~1956)선생의 손자인 신기현 호주국립대 교수가 해공의 저서 '여행기'를 비롯한 유품 250여점을 국민대(총장 정성진)에 기증했다. 국민대의 설립자이기도 한 신익희 선생은 1956년 대통령 선거 당시 민주당 후보로 나와 유세 도중 의문의 죽음을 맞았다.또 일제시대에 민족사학자로 활동했던 남창(南滄) 손진태(孫晉泰ㆍ1900~?)선생의 장남인 손대연씨는 청화백자 주잔 등의 유품과 '조선민족사개론' 등의 유고 200여점을 31일 고려대(총장 김정배ㆍ金貞培)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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