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살고 있는 학생이다. 학생이라 버스를 자주 탈 일도 없어 그냥 현금을 내고 탄다.그런데 1,000원짜리를 내면 탈 때마다 거스름돈을 달라고 해야 준다. 며칠 전에는 한 승객이 거스름돈 때문에 운전사와 싸움이 날 뻔 했다.
운전을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그러다 큰 사고라도 난다면 어찌 되겠는가. 좌석버스와 일부 마을버스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인천 시내버스에는 거스름돈통이 비치되어 있지 않아 시민들이 여러 번 지적하였지만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다.
이러고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말을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최은주ㆍ인천 서구 신현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