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세종문화회관 화재현장을 지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불법으로 주차한 차 때문에 소방차들이 지나갈 수가 없어 우왕좌왕하고 있는데도 지나가던 순찰차는 그냥 지나쳐 버리고 경찰관은 소방차가 출동한 지 15분 후에야 도착했다.결국 10대가 넘는 소방차는 한 차선을 장악했고 세종로를 지나는 차들은 심하게 정체가 됐다.
경찰관들이 소방차와 같이 출동하여 차량을 통제해주었으면, 소방차들이 더 빨리 화재현장에 도착할 수 있었을것이고 교통혼잡도 줄었으리란 아쉬움이 남는다.
류기용ㆍ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