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서초세무서에서 부가가치세를 신고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처음 하는 것이라 작성방법을 몰라 세무사에 의뢰하려고 가는 중 신용카드 사용금액확인서도 갖고 가라는 주변 사람의 얘기가 생각나 세무서에 전화로 문의했다.그때가 12시50분이었는데 담당직원이 지금은 점심시간이니 나중에 하라고 하였다. 세무사와의 약속 시간이 급해 '간단한 질문'이라고 하자 그 직원은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냐'더니 나중에는 화까지 내는 것이었다. 시민을 대하는 공무원들의 태도가 좀 더 친절했으면 한다.
김정선ㆍ서울 송파구 삼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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