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국제 규모의 아이스링크가 서기 전까지 한강은 겨울철에 꽁꽁 얼어붙기만 하면 스케이트와 아이스하키 등 빙상경기장으로 활용되곤 했다.1915년 지금의 한강철교 아래 북단 지역에서 경성보통학교 주최로 최초의 빙상대회가 열린 이래 매년 겨울철이면 한강에서 정기적으로 각종 스케이트 대회가 열렸다.
특히 1920년대에는 일본 동경제대 아이스하키팀의 시범경기가 개최됐는데 이 경기가 국내에서 최초로 열린 아이스하키 경기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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