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동(趙興東ㆍ60) 한국무용협회 이사장이 27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제40차 정기총회에서 임기 4년의 제18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이사장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 이사장은 단일후보에 대한 협회 내규에 따라 무투표 당선됐다. 경기 이천 태생으로 1992~94년 국립무용단장 겸 예술감독을 지낸 조 이사장은 1991년부터 15~17대 이사장을 맡아왔다
. 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무용계의 산적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무용협회 지회ㆍ지부장으로 구성된 대표자 회의를 열어 지역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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