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극비 방문으로 주목을 끈 중국 상하이(上海)가 10년내 무역 중개 기능에서 홍콩을 추월할 것이라고 홍콩의 명보(明報)가 28일 대만 대륙위원회의 보고서를 인용, 보도했다.이 보고서는 올 하반기로 예상되는 중국과 대만의 세계무역기구(WTO) 가입 이후 홍콩의 무역중개지로서의 역할이 중국의 동부 연안 도시들로 분산, 대체될 것이며 특히 상하이는 홍콩을 제치고 외국기업의 중국 진출 관문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홍콩=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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