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교륜(66ㆍ미국명 폴 진) 미국 전국한인공화당협회(NKARA)장이 한인으로선 처음으로 전국아시아태평양공화당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22일 로스앤젤레스 한미공화당협회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21일 버지니아주 알링턴에서 열린 전국아ㆍ태공화당협회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에 뽑혔다.
1985년 아ㆍ태계 권익옹호 등의 목적으로 발족된 아ㆍ태공화당협회는 그동안 중국계가 회장을 독차지해왔다.
1955년 도미, 교육행정 및 노인ㆍ사회복지 분야에서 일해온 진씨는 로널드 레이건, 조지 부시, 밥 돌, 조지 W. 부시 등 역대 공화당 대통령 후보들을 도운 선거베테랑으로 조지 W. 부시 새 행정부의 공직진출이 예상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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