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2학년 학생으로 방학을 맞아 부족한 과목을 보충하기 위해 교육방송(EBS)을 시청하고 있다.EBS는 방송이 끝난 후 더 궁금한 것이 있으면 홈페이지를 방문하라는 안내를 하고 있지만 사이트에 막상 들어가보면 실망스럽기만 하다.
해당과목 사이트를 둘러보았지만 동영상서비스(VOD)자료도 부실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질문코너에는 질문만 쌓여갈 뿐 답변은 없었다.
심지어 이러한 교육방송의 태도에 불만을 가진 학생들이 게시판에 건의하는 내용을 올리기도 했지만 역시 아무런 답변이 없어 답답할 뿐이다.
학원 및 과외 등 각종 사교육비 절감이라는 취지로 시작된 교육방송의 의미가 퇴색되지는 것 같다. 교육방송의 무성의함이 빨리 시정되었으면 한다.
/ 이지영ㆍ인천 남구 관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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