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킹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꺾고 서부콘퍼런스 대서양지구 선두로 올라섰다.킹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로즈가든서 열린 2000-2001 미 프로농구(NBA) 정규리그서 크리스 웨버(34점 10리바운드) 프레드래그 스토야코비치(20점)의 활약에 힘입어 라시드 월러스(25점)가 버틴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11_101로 꺾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7일 시즌 첫 대결이후 트레일블레이저스전 2연승을 달린 킹스는 27승10패가 돼 30승12패의 트레일블레이저스를 반게임차로 따돌리고 지구선두 자리를 빼앗았다.
한편 올랜도 매직은 트레이시 맥그래디가 38점을 쏟아 붓는 활약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연장접전끝에 112_109로 물리쳐 스퍼스를 상대로 1992년 3월4일 이후 처음으로 승리를 맛보았다.
●NBA 21일 전적
새크라멘토 111_101 포틀랜드
댈러스 97_79 덴버
뉴저지 123_103 시카고
올랜도 112_109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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