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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처음으로 21일 열린 제283회 한국일보 거북이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시민 2,000여명이 남산순환도로를 걸으며 건강을 다지고 있다.시민들은 남산순환도로 7㎞를 일주한 뒤 방송인 이상용씨의 사회로 진행된 레크리에이션과 행운상품 추천 등을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국일보와 일간스포츠, 서울경제신문이 주최하고 휠라코리아가 협찬한 이날 대회는 서울시내 15개 구청장과 부구청장이 명예대회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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