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혁(고려대)이 2001년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에서 첫 날 종합순위 7위에 올랐다. 이규혁은 21일(한국시간) 독일 인젤에서 열린 대회 첫 날 500㎙에서 35초98로 7위를 차지한 데 이어 1000㎙에서도 7위(1분11초48)로 결승선을 통과, 종합점수 71.720점으로 중간 순위 7위를 기록했다. 함께 출전한 최재봉(단국대)은 코너를 돌 때 실수를 저질러 500㎙ 22위(36초51)와 1000㎙ 13위(1분12초01)로 중간 순위 16위(72.515점)로 떨어지는 부진을 보였다.마이클 아일랜드(캐나다)가 500㎙(2위.35초45)와 1000㎙(5위.1분11초21)에서 고르게 활약, 첫 날 선두(71.055점)로 나섰고 500㎙에서 1위를 기록한 시미즈 히로야스(71.345점)와 호리 마나부(이상 일본. 71.520점)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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