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오프는 통과했지만 언더파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최경주(31ㆍ슈페리어)가 20일 새벽(한국시간)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라에CC(파70)에서 열린 미 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4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6개, 보기2개, 더블보기2개로 이븐파에 그치며 합계 2언더파 138타를 기록, 전날 공동 28위에서 공동39위로 주춤거렸다.
이로써 투산오픈 이후 5라운드 연속 언더파 행진을 계속하던 최경주는 처음으로 이븐파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페어웨이 적중률(50%)과 그린적중률(77.8%)은 1라운드보다 다소 높아졌지만 잦은 퍼팅 실수로 더블보기 2개를 범해, 스코어를 더 줄이는 데 실패했다. 브래드 팩슨(40ㆍ미국)은 이틀 연속 6언더파 64타를 치며 합계 12언더파 128타로 공동2위 그룹을 5타차로 따돌리며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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