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광장은 1968년 8월 23일 조국의 광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백범(白凡) 김 구(金 九)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남산 북쪽 경사면에 조성됐다.이 광장은 한국 현대정치의 변천과 함께 부침을 거듭한 장소이기도 하다. 당초에는 이승만(李承晩) 전 대통령의 동상이 서 있었지만 60년 4·19때 철거된 후 현재의 백범 동상으로 바뀌었다.
백범 동상 옆에는 말을 탄 김유신(金庾信) 장군의 동상과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 이시영(李始榮) 선생의 좌상이 있다.
95년에는 이곳에서 조 순(趙 淳) 서울시장의 취임식이 거행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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