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스포츠 창간 편집부장을 지낸 김재영(金在泳)씨가 18일 오후 7시10분 서울 노원구 하계동 을지병원에서 타계했다. 향년 74세.고인은 1950년 한국전쟁 발발과 함께 대구경제신문 종군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디딘 후, 서울신문 문화부차장, 한국일보 편집2부장ㆍ조사부장 등을 역임했다. 95년부터는 한국노년유권자연맹 사무총장, 노년신문 편집주간 등으로 노인연금실시 등 노인복지운동에 헌신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엄장순(嚴長順ㆍ68)씨와 장남 김병호(金秉昊ㆍ선동실업㈜ 이사ㆍ46)씨 등 4남3녀가 있다. 발인 20일 오전10시. 장지는 경기 수원시 팔달구 하동 수원연화장이다. (02)948_0299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