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배우이자 감독인 로버트 레드포드가 쿠바 혁명가 체 게바라의 인생 전반기를 다룬 영하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미국 연예 전문지 쇼비지니스가 보도했다.감독은 '중앙역'으로 베를린 영화제 금곰상을 수상한 브라질의 월터 살레스가 맡을 예정이며, 주연은 확정돼지 않았다.
영화는 체 게바라가 23세때 오토바이를 타고 7,000마일에 달하는 남미를 여행하며 쓴 여행기 '모터사이클 다이어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체 게바라와 관련, 할리우드에서는 오마 샤리프 주연의 '체!'와 안토니오 반데라스 주연의 '에비타'등을 제작한 바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