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밤의 여왕의 아리아'가 나오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는 동화처럼 환상적인 줄거리와 아름다운 음악에 수많은 상징을 박아놓은 걸작이다.유쾌하지만 심오한 이 오페라를 예술의전당이 어린이도 즐길 수 있게 쉽고 재미있는 가족 오페라로 만들어 공연한다.
성악가 양인준 김소현 남혜원 고경일 최자영 이하영 외에 뮤지컬 배우 남경읍, 김성기, 이미라, 조승룡이 함께 나온다.
오페라와 연극의 만남으로 좀 더 친근한 무대를 만들었다. 연출 임경식, 지휘 민정기, 연주 부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 20일~2월 4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평일 오후 2시, 금~일 오후 5시 추가, 월 쉼. 1만~2만원.
어린이를 데려온 어른은 20% 할인. (02)580-1300
오미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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