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철 기획예산처 장관은 18일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의 통합방안을 2월말까지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전 장관은 이날 매일경제TV 'MBN 초대석'에 출연, "주공과 토공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이른 시일내 통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장관은 "주공과 토공의 경우 과거 민간부문이 취약했던 개발연대에 민간의 역할을 대신 맡아왔으나 지금은 민간 기업의 주택건설이 활성화됐다"며 "추후 민영화하는 방안까지 검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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