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17일 밤 군 특수부대 출신을 자칭하는 30대 초반 남자가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서울 상도동 자택 주변에 새벽4시에 터지도록 조작된 시한폭탄을 설치했다"는 괴전화를 언론사 등에 걸어와 경찰이 수색에 나서는 소동이 빚어졌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김 전대통령 자택 주변에 상시 배치된 1개 중대를 동원, 18일 새벽까지 자택과 인근 지역에서 폭발물을 수색했으며 주변에 대한 검문 검색도 강화했다.
안준현기자
dejavu@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