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자 27면 의원운전기사 2명의 파출소 난동 기사를 보고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다.만취상태로 난동을 부리면서 '내가 여당실세를 모시는 사람들인데, 가만두지 않겠다'며 경찰관에게 폭언을 했다고 한다.
물론 이런 일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다시 한번 부패한 우리 사회의 모습을 보여 주는 것 같아 씁쓸할 뿐이다.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불필요한 권위주의는 이제 없어져야 할 것이다. 그래도 부패한 사회에 희망을 가져보는 것은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전병훈ㆍ서울 강동구 상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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