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애쉬크로프트 "낙태옹호" 인준청문회서 입장 번복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애쉬크로프트 "낙태옹호" 인준청문회서 입장 번복

입력
2001.01.18 00:00
0 0

존 애쉬크로프트 미국 법무부 장관 지명자는 16일 상원 인사청문회에서 낙태권을 반대해온 종래의 보수적 입장을 번복, "미국법에 따라 낙태를 옹호하고 정교분리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개인적 소신은 다르지만 법무장관으로서 미국법을 강력하게 집행할 의무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낙태를 반대하고 사형제도를 찬성해온 그가 입장을 바꾼 것은 야당인 민주당 의원들의 인준 반대를 희석시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워싱턴 포스트는 분석했다.

애쉬크로프트 지명자는 보수주의자라는 비난과 함께 1984년 미주리주 지사선거 당시 주 법무부 장관으로서 공무원을 불법 동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조지 W 부시 차기 대통령의 고위공무원 지명자 가운데 인준 과정에서 가장 심한 견제를 받을 것으로 예상돼왔다.

/워싱턴 외신=종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