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97년 역사 '단성사' 허문다
알림

97년 역사 '단성사' 허문다

입력
2001.01.17 00:00
0 0

17층 복합상영관 짓기로97년의 역사를 가진 국내 최초의 영화관 단성사가 복합관으로 바뀐다.

단성사 측은 16일 "현재의 2개관으로는 다양한 문화적 수준을 흡수하기에 부족하다고 판단해 11개관 (총 4,200여석)의 첨단복합관 '시네 시티- 단성사' 로 새로 개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00억원을 들여 17층 건물로 지어질 '시네 시티 -단성사' 는 연극, 뮤지컬, 오페라도 공연할 수 있도록 발코니 좌석을 갖춘 780석 규모의 2개 대형 상영관과 400석, 310석 짜리 각각 2개관, 예술성 높은 영화를 상영하는 시네마테크 성격의 200석 3개관으로 구성된다.

올 가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03년 여름에 개관할 예정이며, 설계는 '예술의전당' 을 설계한 김석철 아키반 대표가 맡았다.

이대현기자

leed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