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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히딩크 '베스트11'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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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 히딩크 '베스트11' 내정

입력
2001.01.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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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김은중 투톱 미드필더 고종수.유상철거스 히딩크 감독이 베스트 11의 윤곽을 잡았다.

12일 훈련을 시작, 14일 고려대, 15일 울산대와의 연습경기에서 전 선수를 고루 기용하며 기량을 점검한 히딩크 감독은 16일 프로축구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베스트 11'의 밑그림을 선보였다.

정해성 코치는 "이날 출전한 주전 선수들이 히딩크 감독의 첫 작품에 기용될 것"이라고 말해 이를 뒷받침 했다.

히딩크 감독은 자신의 첫 시험무대가 될 홍콩 칼스버그컵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구도가 잡힌 베스트 11을 중심으로 반복훈련을 계속할 것으로 보인다.

4-4-2 포메이션을 기본으로 하는 대표팀의 4백 수비라인은 김태영(31ㆍ전남) 이민성(27ㆍ상무) 홍명보(32ㆍ가시와레이솔) 심재원(24ㆍ부산). 최전방에는 최용수(30ㆍ제프유나이티드 이차하라)와 김은중(22ㆍ대전)이 포진한다.

김은중은 히딩크 감독이 언급한 '프리맨'의 역할을 맡아 스트라이커보다 활동공간을 넓게 쓰는 공격수로 뛸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메이커 자리를 없앤 히딩크는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하는 미드필더로 고종수(22ㆍ수원) 유상철(30ㆍ가시와레이솔) 서동원(26ㆍ수원) 박성배(26ㆍ전북)를 내정했다.

16일 울산전에서는 고종수와 박성배가 좌우날개로 나서 적극적으로 측면돌파를 시도했고, 유상철과 서동원은 중앙 수비형 미드필더 임무에 치중하는 모습이었다.

히딩크 감독은 이날 후반전에 김도훈(31ㆍ전북) 서정원(31ㆍ수원) 이영표(24ㆍ안양) 박지성(20ㆍ교토퍼플상가)을 투입해 전술변화를 시도했다.

또 경기 중 선수들의 이름을 호명하면서 위치선정을 직접 지시하기도 했다. 대표팀은 이날 울산과의 경기서 0_0으로 비겼다.

울산=김정호기자

azur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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