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연 사흘째 상승하며 80선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15일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보다 5.16포인트 상승한 76.52로 마감했다.
강력한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지수 60일 이동평균선(72.13포인트)을 넘어섰다.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크게 늘어 5억 1,893만주와 2조 2,719억원의 활발한 양상을 보였고 저업종이 올랐다.
하나로통신을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20위의 전 종목이 상승했다. 한통프리텔, LG텔레콤, 다음, 새롬기술, 한글과컴퓨터등 대형통신 인터넷관련주에는 상한가 종목이 속출했다.
인터넷보안, 바이오, 네트워크장비, 반도체장비등 첨단기술주등과 신구등록종목들도 상한가종목이 쏟아졌다. 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상한가 204개를 포함한 515개, 내린종목은 58개(하한가4개)였다.
/권대익기자 dkwo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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