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엄마 명의로 제일생명보험에 가입했다. 그 후 10월경에 건강진단을 받은 결과 상피내암이라는 진단이 나와 12월8일에 진단서와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여 보험금 청구를 했다.그러나 생명보험회사에서는 조사담당자가 부족하다며 아직까지 지불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조사조차 하지 않고 있다. 몇 번 독촉을 했지만 조금만 기다리라는 답변뿐이어서 답답할 따름이다.
보험에 가입하는 이유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서 필요한 경우에 도움을 받으려 하는 것인데, 이렇게 책임을 회피하려고 해서야 되겠는가. 보험회사들은 보험을 모집하는 것에만 신경쓰지 말고 신속한 처리를 해주었으면 한다.
/김희숙·전북 전주시 완산구 태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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