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인기 탤런트와 댄스그룹 가수 등이 드나들던 호스트 바 업주 등이 적발됐다.서울지검 소년부는 12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N주점 대표 김모(29)씨 등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유흥주점 영업허가를 받지 않고 지난해 11월부터 남성 접대부 25명을 고용, 예약 여성 손님들을 상대로 술시중을 들게하는 등 불법 영업을 한 혐의다.
종업원들은 검찰조사에서 "고객중에는 가정 주부, 전문직 종사자와 인기 탤런트 L양, 댄스그룹 멤버, 개그우먼 등 연예인들이 있었다"고 진술했다.
고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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