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호선을 타고 출퇴근 하는 사람이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는 승강장에서 지하철을 기다리기가 힘들다.게다가 1호선은 난방이 제대로 되지도 않을 뿐 아니라 구로역이나 신도림역에서는 복복선 운행으로 인해 신호대기가 잦아 지하철문을 열고 1분 이상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보통 10~20초 내외로 문이 열렸다 닫혀도 지하철내의 난방기운은 금새 가시는데 1분 이상이 지나게 되면 지하철은 냉동철로 변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난방비용은 비용대로 낭비되는 등 쓸데없는 곳에 에너지가 소모되게 된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좀 더 생각하고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을 만들어냈으면 한다.
/최원철 ( 서울 구로구 고척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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