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1일 한빛은행 중심의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설립준비사무국을 예금보험공사 내에 설치하고 사무국장에 양원근(梁元根) 예보 금융분석부장을 선임했다.정부는 사무국을 중심으로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추진해 설립인가 및 주주총회 등의 절차를 거쳐 3월말까지 지주회사를 출범시킬 계획이다.
양 신임국장은 "사무국에서는 향후 지주회사 지배구조나 경영전략 등을 수립하고 주식이전비율과 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준비하게 된다"며 "조만간 컨설팅회사를 선정해 함께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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