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범(64) 워싱턴주 상원의원이 한인으로선 처음으로 주상원 부의장에 선출됐다.워싱턴 주의회 57회기 개원 첫날인 8일 주상원 회의실에서 열린 부의장 선출 투표에서 단독후보로 출마한 신의원은 찬성 46, 기권 2, 불참 1표로 3년 임기의 부의장에 당선됐다.
신 의원은 "주상원 부의장으로 선출된 미주내 첫 한인으로서 사명감을 느끼며 성심 성의껏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의원은 1992년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당선됐으며 94년 연방하원과 96년 워싱턴주 부지사에 출마했다 낙선의 고배를 마신 뒤 98년 다시 정계진출에 도전, 주상원 의원에 당선됐다.
/LA미주본사= 하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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