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에 아파트 등 1만7,000여 가구가 공급되고 100만여㎡의 택지도 조성된다.인천시는 연말까지 주공 등 공공기관이 건설하는 4,580가구, 민간 건설업체가 짓는 1만2,640가구 등 모두 1만7,220가구에 대해 사업승인을 해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공공 부문 4,580가구는 분양 2,000, 임대 2,580가구이며, 민간 부문 1만2,640가구는 건설업체의 신규분 9,291가구(아파트 2,102가구, 단독ㆍ다세대주택 7,189가구)와 재건축분인 동구 송림1지구(1,500여가구), 주안ㆍ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분 1,800여 가구 등이다.
아파트 규모는 대부분 20∼32평형의 국민주택 규모이며 공공임대나 분양은 18평형이나 21, 25평형이다.
시는 이와 함께 계양구 동양지구(7만6,000㎡), 서구 경서지구(49만9,000㎡), 중구 영종 인천국제공항 배후단지 43만㎡ 등 모두 100만여㎡의 택지를 공급한다.
송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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