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는 6일 서울 근교의 골프장에서 김종호(金宗鎬) 대행과 당3역, 이적 의원 3명을 초청, 골프를 쳤다.이적 의원들을 격려하고 내부 분란으로 어수선한 당분위기를 추스르기 위해 JP가 택한 처방책이 골프다. '자민련은 골프당 '이란 비난도 JP 에게는 마이동풍이다. 이날 골프회동에서는 정치문제보다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가 화제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JP는 75세 생일을 맞는 7일에도 강창희(姜昌熙) 부총재를 제외한 소속 의원 전원과 다시 골프를 칠 계획이었으나 폭설을 예고한 일기예보 때문에 연기했다.
이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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