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동(聖水洞)은 기독교나 천주교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전혀 관계가 없다.성수동 1가 110 일대에는 조선시대 임금이 군사들의 무예훈련을 사열하던 성덕정(聖德亭)이란 정자고 있었고, 1906년 이 지역에 뚝섬 수원지(水源地)가 설치됐다. 성수동은 바로 이 두 시설물의 앞 글자를 따서 이름붙여졌다.
성수동은 행정구역상 1가 1ㆍ2동 2가 1ㆍ3동 등 4개 행정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성수동 2가2동 지역은 95년 3월 광진구로 편입됐다. 5.07㎢ 면적에 2만5,949세대, 7만2,488명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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