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기통신 장기 가입자이다. 지난 해 11월말께 신세기통신으로부터 장기 고객들에 한하여 문자서비스를 한달간 무료로 제공한다는 말을 들었다.무료라서 신청을 했지만 생각외로 성가시고 내용도 별로 없어서 취소를 요청했다. 그런데 신세기통신에서는 한달 간 무료 서비스이므로 중간에 취소를 하면 지금까지의 요금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화가 났지만 하는 수 없이 12월31일에 다시 취소를 요구했더니 1월1일 취소를 해야 무료라고 설명을 했다.
1일날 또다시 취소를 요구하였으나 12월 한 달 요금은 무료이지만 1월1일 취소를 요구하였으므로 1일치 요금은 내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하루 요금은 얼마되지 않는다. 그러나 나 같은 사람이 어디 한둘이겠는가. 이런 얄팍한 상술로 통신 가입자들을 속이려 드는 행위는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 신세기통신은 깊이 반성해야 할 것이다.
/김미옥. 대전시 중구 문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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