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는 내년 1월 1일부터 미국 달러화를 자국의 콜론화와 함께 공용통화로 사용한다.지난 11월 의회를 통과, 시행에 들어가는 달러화 공용 화폐 제도에 따라 엘살바도르인들은 물품구입이나 임금 지급, 거래 등에 콜론과 함께 달러화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콜론화는 1달러에 8.75콜론으로 고정된다.
엘살바도르는 이로써 만성 인플레에 시달리는 중남미 국가중 경제안정을 위해 공용화로 달러화를 도입한 세번째 국가가 된다.
파나마는 오래전 부터 달러화를 공용화로 사용해오고 있으며 에콰도르도 9월 달러화를 공용화로 채택했다. 과테말라도 내년 5월 달러화를 공용화로 채택할 예정이다.
/산살바도르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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