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1996년 이후 쌀 생산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 5년 연속 전국 쌀 증산 우수군으로 선정됐다.고창군은 95년 이호종 군수취임 이후 '쌀 생산 종합대책'을 마련, 쌀 증산을 군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결과 농업기반 강화에 힘쓴 자치단체에 주는 우수상을 계속 수상, 부상으로 사업비를 37억원이나 더 따냈다.
고창군은 특히 폐염전 부지 43km와 휴경지 253ha등 노는 땅을 농토화해 올해 8만461톤의 쌀을 생산했다.
지난해에 비해 15%이상 늘어난 양이다.
고창군은 또 군내 총 논농사면적 1만5,000ha의 96%에 해당하는 농가에 양질다수성품종을 보급하고군비 1억7,400만원을 투입해 병충해 방제에 나서 양질의 쌀을 생산했다.
/정상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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