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8일 ㈜안철수연구소를 비롯, 기술개발 및 경영실적이 탁월한 9개 중소기업을 '올해의 정보통신중소기업'으로 선정,시상했다.또 ㈜아미텔, 나래정보통신㈜ 등 통신, 부품, 소프트웨어, 멀티미디어콘텐츠 등 13개 분야 전문정보통신중소기업 90개 업체를 '2001년도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하고 유망기업증서를 수여했다.
정통부는 대상을 받은 안철수연구소는 PC용 백신 소프트웨어인 'V3' 제품군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최우수상을 받은 네오웨이브㈜와 ㈜넥슨은 각각 '중소용량 광 가입자 전송장치'를 자체 개발하고, PC기반의 인터넷게임의 장르와 플랫폼을 다양화한 점 등이 인정됐다고 설명했다.
올해의 정보통신중소기업 우수상으로는 ㈜미디어링크, ㈜한텔, ㈜엠티아이, ㈜시큐어소프트, ㈜미디어솔루션, ㈜위트비전 6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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