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의경 검문중 칼에찔려 사망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의경 검문중 칼에찔려 사망

입력
2000.12.29 00:00
0 0

28일 오전 8시50분께 서울 강남구 역삼동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지하1층 구내에서 순찰중이던 서울경찰청 지하철수사대 소속 박상준(20) 일경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에게 흉기로 복부를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현장에서 20여m 떨어진 청소도구 창고에 있던 김종욱(22) 수경은 "박 일경이 '병원, 병원'을 외치며 창고문을 열고 들어와 배를 움켜잡고 쓰러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역구내 순찰을 담당하는 박 일경이 불심검문을 하다 습격당한 것으로 보고 목격자를 찾고 있다. 경찰은 사건 직전 현장 근처의 현금지급기에서 돈을 인출하다 CCTV에 포착된 모자를 눌러 쓴 30대 초반의 남자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신원파악에 나섰다.

강 훈기자

hoon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