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소리 / ADSL수리 무조건 기다려라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소리 / ADSL수리 무조건 기다려라

입력
2000.12.29 00:00
0 0

한국통신 ADSL 전용선을 설치했다. 그런데 매번 접속이 되지 않아서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요청했다. 언제 점검을 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알 수 없으니 전화를 기다리라고 했다.아마 다음날 방문할 수 있을 거라고 해서 다음 날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집에서 수리원을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고 그 다음 날도 연락이 없었다.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가 없어서 출근을 했더니 하필 그 날 전화가 왔다.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더니 그럼 오늘 방문을 취소하고 재접수를 하라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재접수를 하면서 언제 수리원이 오느냐고 물었지만 이번에도 "모른다"는 답뿐이었다.

결국 사나흘 동안 아무 일도 못하고 언제 방문할지 모르는 수리원을 기다려야 했다.

고장수리를 요청하는 고객이 많아서 점검이 늦어진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언제 점검을 나갈지 알 수 없으니 무조건 기다리라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홍미정.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