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ADSL 전용선을 설치했다. 그런데 매번 접속이 되지 않아서 서비스센터에 수리를 요청했다. 언제 점검을 해줄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알 수 없으니 전화를 기다리라고 했다.아마 다음날 방문할 수 있을 거라고 해서 다음 날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집에서 수리원을 기다렸지만 오지 않았고 그 다음 날도 연락이 없었다. 마냥 기다리고 있을 수가 없어서 출근을 했더니 하필 그 날 전화가 왔다.
집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더니 그럼 오늘 방문을 취소하고 재접수를 하라는 것이었다. 할 수 없이 재접수를 하면서 언제 수리원이 오느냐고 물었지만 이번에도 "모른다"는 답뿐이었다.
결국 사나흘 동안 아무 일도 못하고 언제 방문할지 모르는 수리원을 기다려야 했다.
고장수리를 요청하는 고객이 많아서 점검이 늦어진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언제 점검을 나갈지 알 수 없으니 무조건 기다리라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
홍미정. 경기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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