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법관 5년간 600명 늘린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법관 5년간 600명 늘린다

입력
2000.12.26 00:00
0 0

대법원은 25일 법관의 과중한 업무 부담을 줄여 충실한 재판과 민원인의 신속한 권리구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관 정원을 현재 1,400명에서 2005년까지 최대 2,000명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대법원은 우선 내년에 예비판사(28기)와 재야 변호사 중에서 180명을 신규 법관으로 임용하는 등 퇴직인원을 감안해 매년 100~180명씩 증원한다는 방침이다. 대법원은 특히 능력과 자질을 갖춘 신망있는 재야 변호사가 법관 임용을 희망할 경우 사법연수원 성적에 구애받지 않고 전원 선발할 예정이다.

대법원은 또 내년부터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호적 등ㆍ초본 발급 및 열람을 호주 및 가족, 공무상 필요에 의한 경우 등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이와함께 2,000만원 이하 소액사건의 경우 피고에게 소장 부본과 함께 이행권고결정등본을 보내 피고가 2주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부여하는 이행권고결정제도를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진동기자

jayd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