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문정동(文井洞)은 2.80㎢의 면적에 1만2,022세대 3만8,020명이 거주하고 있다. 행정구역상 1?2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지역내에는 88 서울올림픽때 관계자 숙소로 이용된 올림픽 훼미리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있다.문정동의 지명은 이 지역에 있다가 지금은 없어진 우물때문에 붙여졌다. 조선시대에 이 지역에는 문(文)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었는데, 병자호란 당시 인조(仁祖)가 남한산성으로 피신하던 중 이곳의 한 우물에서 물을 마신 뒤 문씨 성을 따서 문정(文井)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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