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 도로위체인 피하려다 교통사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 도로위체인 피하려다 교통사고

입력
2000.12.22 00:00
0 0

원주에서 강릉으로 출퇴근하는 회사원이다. 18일 갑자기 내린 눈으로 고속도로가 미끄러웠다.평소 다니는 길이라 도로 사정을 잘 알고 있던 나는 앞 차와의 거리를 충분히 두고 천천히 운전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대관령을 내려오는 도중 다른 차량에서 벗겨져 나온 체인이 보여 그걸 피하려다가 미끄러지면서 마주 오던 트럭과 측면 충돌하는 사고를 내고 말았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내 차 뒷좌석이 찌그러져 수리비만 80만원이 들었다.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도 없고 난감했다. 겨울이면 도로 위에 방치된 체인을 피하며 곡예 운전하는 차량을 흔히 볼 수 있다. 몇 번 사용했던 체인은 미리 점검하고 낡았다고 생각되면 새 것으로 교체해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미리 조치하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

차두연. 강원 원주시 문막읍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