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21일 숙명여대와 단국대에서 각각 3명의 재외국민 특별전형 부정입학자가 새로 적발되고 동국대에서 1명이 추가로 적발됨으로써 이날 현재까지 부정입학자는 모두 1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숙명여대 3명은 2001학년도 합격자이며, 단국대 3명은 99년 3월 입학한 재학생이다.
동국대 추가 부정입학자 1명은 올해 입학한 재학생이다.
한편 교육부는 이날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홍익대, 한국외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등 8개 대학에 학교별로 2명씩 직원을 파견, 재외국민 특별전형 과정에 대한 실태조사에 들어갔다.
교육부는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재외국민 특별전형 제도중 개선사항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광일기자
kile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