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초량동 외국인상가(일명 텍사스거리)에는 외국인들의 출입이 많아 외국인 상대 의류판매업이나 주점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적지 않게 부산경제에 도움을 주고 있다.때에 따라 미항공모함 같은 큰 외국군함들이 부산에 입항하게되면 영락없이 저녁 때쯤에는 이 거리에는 많은 외국인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그런데 이들은 맥주 등을 병째 그냥 들고 다니며 마시는 것이 습관이어서 그런지 상가에다 어디에 버려야 하는지 물어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상가 주변에 휴지통이 제대로 없어 술을 마신 후 빈병과 담배꽁초를 하수구나 길에 버려 온통 지저분해진다. 외국인 상가 거리에는 쓰레기통을 설치했으면 한다.
김선옥. 부산 동구 초량2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