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나흘째 하락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다.20일 코스닥시장은 미국 나스닥지수 급락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부터 하락하면서 장 후반에는 투매성 물량까지 쏟아져 전날보다 4.42포인트 내린 58.98로 마감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크게 줄어 2억3,571만주와 8,191억원에 그쳤고 전업종이 내림세였는데 기타ㆍ벤처업은 무려 9%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큰 폭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으며 다음 한국정보통신 LG홈쇼핑 등 다수 종목이 하한가까지 밀려났다. 최근 반등했던 바른손 신안화섬 등 인수개발(A&D)주를 포함한 중소형 개별주도 크게 내렸다.주식값이 오른 종목은 50개(상한가 11개), 내린 종목은 534개(하한가 227개)였다.
권대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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