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계신 어머니는 내가 사는 서울에 자주 오신다. 나이가 드셔서인지 자주 오는 길도 지나쳐서 버스 기사에게 '어디좀 내려다 주세요'하고 부탁해서 찾아오시곤 한다.하지만 그렇게 부탁하는 사람이 많으면 기사도 헷갈려서 일러주지 못할 때도 있다.
모든 시내버스는 다음 목적지 안내 방송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안다. 꼬박꼬박 안내방송을 하게 돼 있음에도 귀찮아서 혹은 깜박해서 방송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안내방송이 정확하다면 훨씬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
황기상. 한국i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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