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글초기 문헌인 '월인석보 제15'등 4건을 보물로 지정하는 한편 최근 일본인 다카하라 히미코씨가 기증한 고려범종 등 2건을 보물 지정 예고했다.'월인석보 제15'(月印釋譜 第十五. 구암사 소장. 1권1책)는 세조 5년(1459)에 목판으로 간행된 초간본으로 낙장(落張)이 전혀 없는 완질이며 현재 보물 제745호로 지정된 「월인석보」중 빠진 권수를 보완하고 있다.
이외 제1303호 '백지금니금강보문발원합부'(白紙金泥金剛普門發願合部. 직지사 소장. 1첩)와 1304호 '유몽인 위성공신 교서'(柳夢寅衛聖功臣敎書. 유효주 소장. 1축. ), 1305호 김완영정(金完影幀. 김완장군유적보존회 소장. 1폭) 이 보물로 지정됐다.
김관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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