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방송기자 선정 최고ㆍ최악

최고 SBS'생명의 기적', 최악 SBS'한밤의 TV연애'일간지 방송담당기자들이 뽑은 '2000년 최고ㆍ최악의 프로그램'으로 SBS '생명의 기적'과 SBS '한밤의 TV연예'가 각각 선정됐다.

'생명의 기적'은 왜곡된 출산문화의 현주소를 점검, 다양한 출산문화를 보여주어 생명의 소중함을 잘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반면 '한밤의 TV연예'는 '백지영 비디오'의 과잉보도 등 선정적이며 파파라치식 연예인 폭로기사로 빈축을 사 최악의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았다.

드라마는 KBS '바보같은 사랑'이 최고, KBS '좋은걸 어떡해'와 MBC '진실'이 최악으로 뽑혔다. 다큐멘터리ㆍ교양에서는 SBS '생명의 기적'과 SBS '뉴스추적'이 최고, 최악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한밤의 TV연예'가 최악으로 뽑힌 예능ㆍ오락 부분은 최고 프로그램 해당작을 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