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중 마지막 해외여행순방중인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런던 노팅힐의 한 주점에서 음식값 25파운드(4만2,500원)를 치르지 않았다는 구설수에 올랐다.클린턴 대통령이 '포토벨로 골드'라는 주점을 예고없이 찾아 새우, 샌드위치, 다이어트코크, 맥주를 수행원 등 일행 10여명과 나눠 먹은 뒤 계산을 하지않고 돌아갔다는 것.
가게주인 마이크 벨은 당시 전기가 꺼져 대통령에게 따뜻한 식사를 권하지는 못했지만 새우, 샌드위치 등을 내놨는데 계산을 하지 않고 갔다며 "미국에 계산서를 보내겠다"고 흥분했다.
/런던 AFP=연합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